2016. 1. 31. 21:09 일상생활
바둑 돌가리기, 돌선택 방법
바둑을 둘 때 대개 많은 사람들은 선수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흑돌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중에서 한명만이 흑돌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결국 게임을 하기 전에 돌가리기를 해주어야 하겠죠.
이것은 프로선수들도 하는 절차로 축구로 보자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에 따른 선공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백돌을 가진 자가 돌을 랜덤으로 손에 움켜쥐는데 흑돌을 가진자는 이것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누가 백돌(즉, 돌선택의 주도자)가 될 것인가가 문제가 되겠죠.
1. 두 사람 중에서 조금 더 고수가 주도자가 됩니다.
2. 동급일 경우에는 두 사람 중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주도자가 됩니다.
여기서 첫번째의 순위가 더 중요하고, 상황이 두번째에 해당 할 때만 첫번째를 생략하고 두번째의 기준에 따르게 됩니다.
결국 나이가 더 어려도 상대가 더 고수라면 여기서 주도자가 되는 것이죠.
흑이 돌의 홀짝 여부를 맞출 경우 -> 그대로 흑돌로 게임을 시작한다.
홀짝 여부를 맞추지 못할 경우 -> 돌을 서로 바꾸어서 게임을 시작한다.
참고로 흑은 선수를 가지는 반면에 백에서 6.5집의 덤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점에 대하여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요즘에는 돌의 홀짝 여부를 맞추어도 백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떄는 게임 전에 맞춘 자가 무조건 흑돌의 권리인지 아니면 흑백의 선택의 권리인지를 약속해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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