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반신욕의 적정 시간과 온도 체크하기

요즘은 전신욕보다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듯 합니다. 일단 집에서 목욕을 하게 되면 목욕탕에 물을 꽉 채우는 것 자체가 부담되기도 하죠.

저의 경우는 그것보다 몸 전체를 뜨거운 물에 담그는 것이 조금 힘들더군요. 전신욕으로는 대개 10분도 제대로 버티지 못하는데 비하여 반신욕으로 했을 때는 30분도 무난하게 버틸 수 있습니다.

1. 적절한 온도와 물의 높이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인 37~40도 정도가 가장 알맞습니다. 일일이 온도계로 측정하기는 힘들 것이므로 한두번 정도는 체크했다가 나중에는 손으로 담궈서 감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죠.

가끔씩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데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 시에 물의 높이는 배꼽 아래쪽까지만 담그면 되겠습니다. 몸을 반만 담궈도 혈액순환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전신욕에 비하여 몸에 오는 무리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시간과 주의사항

반신욕을 할 때는 20~30분 정도가 알맞습니다. 더 오래하게 되면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러서 체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딱~ 알맞고 몸이 쉬원한 정도로 담그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반신욕을 마치고 난 후에 샤워를 할때 찬물로 하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2~3회가 가장 알맞다고 하는데 그보다 자주 하고 싶다면 간간이 족욕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