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식용유, 기름 버리는 방법 분석

대개 집에서 식용유를 사용하다가 버리는 경우에 그냥 싱크대로 바로 흘려내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 중에서 한명에 포함된다는...

하지만 이렇게 버리면 환경오염이 심각해진다고 합니다. 기름이라는 것이 한번 달라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편이죠. 하수구도 막히고 자연에서 정화작용도 쉽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무심코 버리는 식용유로 우리의 환경은 점점 상황이 악화된다는 말이죠.

일반 가정에서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튀김요리를 한 후에 남아 있는 기름을

적당히 담을 수 있는 용기에 모아 둔 후에 그것을 키친타올이나 기저귀를 사용해서 흡수시켜줍니다.

집에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못쓰는 기저귀를 활용해주면, 재활용도 되면서 오일도 아주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여 흡수시킨 기저귀는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주면 되겠죠.

일반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에는 요즘은 폐기름통을 따로 마련해 두었으니 분리수거 시에 그곳에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편리한 버리는 방법이니 혹시 잘모르는 상황이라면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겠네요.

이것은 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비누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제작과정은 포털사이트에서 '천연비누 식용유'라고 검색해보면, 자세하게 설명이 잘 된 곳이 많이 있네요.

어차피 버릴거라면 이것을 비누로 만들어준다면, 비누를 살 돈을 아겨서 좋고 환경을 보호해서 좋고 여러모로 좋은 점만 많이 있네요.

여기서 추천하는 세가지 중에서 가장 복잡하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시도해 볼만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