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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약 폐기하기, 버리는법 알기

저희 집에도 오래 전에 사두었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 꽤 있습니다. 기간이 약간만 지나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많이 지난 경우에는 당연히 폐기하는 것이 옳겠죠.

특별히 버리는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생태계에도 문제가 되니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올바르게 버려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1. 버리는 곳

약은 가까운 보건소, 약국, 주민센터의 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의약품이지만 버릴 때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를 요해야 하겠습니다. 결국 환경이 좋지 못하면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는 것도 힘들어 지겠습니다.

2. 분리수거하는 방법

얄약의 경우에는 봉지 속에 있는 내용물을 빼내서 비닐봉투에 모아줍니다. 약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되겠죠.

가루약은 특별히 분리할 필요없이 그대로 버리면 되겠습니다. 포장이 너무 두텁지만 않다면 원래의 모양대로 버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물약의 경우에는 양이 많지 않으면 그냥 통에 든 그대로 버리면 되고, 양이 많으면 큰 물통에 부어 모아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약이나 스프레이, 눈약 등의 경우에는 분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냥 모양 그대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유통기간이 지난 약을 모아서 앞에서 제시했던 곳에 버리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잘 모르고 지키지 않았더라도 알고 난 후에는 왠만하면 올바른 약 버리는법을 잘지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