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이력서에서 퇴직사유, 핵심역량 작성하기

경력사원으로서 이력서를 작성한다면,

이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작성할 수 있는 어드벤티지가 있지만,

퇴직사유를 기록해야 하는 골치 아픈(?)란이 존재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한번 퇴직한 사람에 대하여

처음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종의 배신자(?)라는 감투를 쓰고 들어가는 격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자신이 당당하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그다지 어려워할 필요는 없겠죠.

이 부분은 자신은 숨기고 싶겠지만,

면접관은 꼭 따지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퇴직을 결심한 이유가 이전의 회사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라는 내용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회사동료들과의 다툼이나

업무에 대한 불만족, 봉급이 모자란다는 이유 등으로

퇴직을 결정했다고 작성한다면

그 글을 읽고 좋아할만한 면접관은 거의 없습니다.

최대한 이전에 있던 회사에 대한 불만은 삼가하면서,

솔직한 이유를 들어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시에 퇴직사유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답변을 원한다면,

갑작스럽게 둘러대는 것은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겠죠.

만약에 이전 회사에서의 경력이 길지 않다면,

굳이 그것을 경력사항이나 퇴직사유에 작성하지 않아도 좋을 것입니다.

꼭 내세우고 싶은 경력이 있다면 당연히 적어주는 것이 좋겠죠.

그렇지 않다면, 굳이 자신의 약간 좋지 않은 모습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면접관이 원하는 핵심역량은

기업이나 해당 업무에 필요한 경력이나 인재관에

일치하는 사람을 고르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의 부서에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자신의 역량을 기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마땅히 기록할 만한 것이 없다면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영어회화 등의

모든 회사나 업무부분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적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