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주민등록증 대리발급, 대리수령, 주소변경 관련 정보

우리들이 가지고 다니는 지갑에는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주민등록증과 각종 카드 등이 있겠네요.

이것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신의 가치가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신분증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뭔가 비었다는 생각이 들 것으로 느껴지네요.

그만큼 신분증은 우리에게서 피부와 같은 존재인듯 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대리로 발급해야 하는 경우가 있겠죠.

예를 들자면 해외에 거주 중이어서 현재 국내의 방문이 어려울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런 경우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여 대리로 발급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경우에는 반드시 본인이 가야합니다.

자신의 증명사진과 실제 모습을 공무원이 비교해야 하며,

자신의 지장을 서류상에 남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장애인이거나 중증환자일 경우에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대면한 후에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발급에 비하여 조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일단 대리인이 17세 이상이어야 하며,

가족이거나 동일한 세대인이라면 대리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가족 임을 증명하기 위한 등본 등을 제시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위의 경우가 아닌 친구나 연인 등의 지인은

대리로 수령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마음은 착하지만, 법적으로는 안되니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최근에 도로명주소로 변경하면서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사를 하여 거주지를 옮긴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상의 주소를 먼저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일단 그전에 해두어야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죠.

그것은 전입신고의 절차입니다.

모든 법적인 서류의 주소지를 옮긴 후에

신분증의 주소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뒤의 주소란에서 기존의 주소의 아래 부분에

변경된 주소를 적어주면 간단하게 처리가 끝납니다.

하지만 주소란이 가득찼을 때는 신분증을 새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