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미드 빅뱅이론의 퀸카 칼리 쿠오코 (Kaley Christine Cuoco)의 매력

미드 빅뱅이론을 보면 주인공들이 공학도라서 그런지 남자들이 꽤 많이 나오죠. 그것도 모범생이면서 여자들에게 인기도 없는 순진한 남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왠지 잘생기면서 멋진 남성이 나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빅뱅이론은 그러한 기본관념을 무시하듯이 순진한 남자의 세계가 얼마나 웃길수 있을 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이웃집에 사는 퀸카인 칼리 쿠오코 (Kaley Christine Cuoco)는 가깝지만 그들에게는 가지기 힘든 어려운 존재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예쁨을 담당하는 유일한 인기녀입니다.

평소 집에서 지낼 때의 모습이 이렇습니다. 나시 차림에 속살을 드러내놓고 공학도의 집에도 들락날락하면서 지내는 날라리 여성입니다.

금발머리에 볼륨감있는 몸매까지 보유하고 있어서 공학도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니 갈렉키는 잠시동안이나마 애인관계였다가 차이는 신세가 됩니다.

왼쪽의 남성이 그녀의 애인이며 오른쪽에 잔을 들고 있는 남성은 인도인으로서 여성에게 말을 잘 못붙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술의 힘을 빌려서 칼리 쿠오코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죠.

주인공인 짐 파슨스는 여자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칼리 쿠오코와는 그저 이성이지만 친구사이에 불과하죠. 그에게 있어서 여자는 귀찮은 존재이며 결혼이라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방해하는 것으로 여깁니다. 아주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귀여운 매력을 가진 남성입니다.

이 세명이 가장 주요한 인물이죠. 서로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는듯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장난과 비슷하며 물리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특이하게 웃기는 것이 특이합니다.

천재 공학도들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전문대에 나온 퀸카가 옆집에 사는 것도 재미있는 발상이죠. 처음에는 왠지 잘 맞지 않은 조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인도 남성과 술을 마시면서 걱정을 토로하는 장면입니다. 이 남성도 인기가 꽤 없는데 그저 서로 많이 보던 사이라서 술을 같이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 장면 후에 아침에 일어나보면 같은 침대에 옷을 벗고 누워있습니다. 서로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는데 같이 밤을 보낸거죠.ㅎㅎ 이 드라마에서 서로 간의 애정관계는 복잡한데 그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인듯 하네요.

빅뱅이론에서 함께 연기하던 배우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입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서 그녀는 미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의 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방송했는데 시즌12까지로서 가장 최장수의 시트콤으로 꼽힙니다.

솔직히 확실한 재미는 아니지만 심심풀이로서 스트레스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괜찮은 드라마인듯 합니다.

이 모습은 시상식에서의 모습이네요. 짐 파슨스도 정장차림으로 입으니까 꽤 멋있어 보이네요. 드라마 상에서는 그저 친구지만 오히려 두 사람이 연인관계였다면 더 잘어울렸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튼 빅뱅이론의 예쁨과 귀여움을 담당한 칼리 쿠오코는 제법 끌리는 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저는 빅뱅이론을 다 보지 않았기에 시간날때마다 이전 작품들을 보면 되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