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쉽게 비교하기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 쉽게 비교하기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아주 힘든 시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련된 업종들은 거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며 각종 음식점들도 매출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지는 상황이네요.

 

워낙 경제가 어렵다보니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는 분들이 꽤 많은데 생각보다 쉽게 빌려지지 않습니다. 돈을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리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따뜻한 손길이라고 봐야 하겠죠.

 

 

1. 두 가지의 개념 쉽게 이해하기

 

1) 원금균등상환 : 납부금 = 원금(계속 똑같음) + 이자(조금씩 줄으듦) 

 

사례 ) 1000만원을 빌렸고 10개월 내에 갚아야 하는 내용의 대출입니다.

 

1회 : 100만원 + (1000만원)의 이자

2회 : 100만원 + (900만원)의 이자

3회 : 100만원 + (800만원)의 이자

 

4, 5, 6, 7, 8, 9회 계속~

 

10회 : 100만원 + (100만원)의 이자

 

2) 원리금균등상환 : 납부금(계속 똑같음) = 원금 + 이자

 

사례 ) 1000만원을 빌렸고 10개월 내에 갚아야 하는 내용의 대출입니다.

 

1회부터 10회까지 납부금 모두 같음

 

2. 장단점 분석

초기 : 원금균등상환의 이자가 납부금이 더 많습니다.

후기 : 원리금균등상환보다 원금균등상환의 이자가 더 적어집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똑같은 금액을 내는 원리금균등을 고객들이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점점 부담이 줄어들고 총납부금이 적은 것은 원금균등입니다.

 

중간에 모두 상환할 경우 : 원리금균등이 더 유리

기간을 모두 채워서 상환할 경우 : 원금균등이 더 유리

 

확실한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어떻게 돈을 갚을 것이냐에 따라서 유리한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