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담당 은행과 금리조건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의 담당 은행과 금리조건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내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예전보다 더 클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전세로 들어가더라도 집을 구매하는 가격이나 큰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그 정도 비용이라면 오히려 조금은 안좋은 곳이라도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잠시 머루를 곳이라면 전세나 월세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현명하겠죠. 아무튼 이런 고민을 하면서 디딤돌 대출을 시도하는 분들이 꽤 많을 것입니다.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정부에서 서민을 위한 대출상품이지만 왠만큼의 조건에 부합되지 않으면 쉽게 빌려주지 않습니다. 부부합산의 소득이 6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현재 자신 소유의 주택을 가지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구매하고자 하는 집이 전세나 월세를 가지지 않는 온전한 자신의 소유여야 가능하게 됩니다.

 

 

1. 담당 은행

 

우리, 국민, 기업, 농협, 신한은행의 총 5곳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단 전화로 담당자에게 문의를 한 후에 자신의 상황이 대출조건에 부합되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능한 상황이라면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알려주는 대로 준비하여 해당 금융센터를 방문해야 하겠죠.

 

신용등급이 낮거나 소득증명이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되겠네요. 프리랜서나 무직자, 주부들은 거의 받아주지 않으므로 2금융권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이 서민대출이지 일정한 자격 이하라면 차갑게 거절하는 곳이 이곳 세상인듯 합니다.

 

 

2. 금리

 

해당 금리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작아서 잘 안보이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보입니다. 상환기간은 10~30년 사이이며 금리는 1.85%~2.4%로 아주 조건이 좋네요. 2억쯤 빌리더라도 기간만 조금 길게 잡아주면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게 갚는 것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직접 번 돈으로 집을 마련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차라리 디딤돌 대출을 이용해서 일단 집을 지르고 난 후에 장기 저금리의 조건으로 꾸준하게 빚을 갚아가면서 부지런히 사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선택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