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다육이 키우기에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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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육식물, 다육이 키우기에서 주의할 점

 

예전에는 관엽식물이나 선인장 등의 일반적으로 키우기 쉬운 화초를 집에서 기르는 경향이 많았으나 지금은 조금은 달라진 추세입니다. 이왕 화초를 기르더라도 조금 더 예쁘거나 화려한 것을 키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이런 상황은 이미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다육식물도 흔하게 알려진 것들은 키우기가 쉽지만 다육금으로 불리는 것들은 일반인들이 기르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가격도 높게 책정이 됩니다.

 

 

국민 다육이로 불리는 알로에나 염좌 등은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금'이 들어간 녀석들은 엽록소의 변화가 있는 존재기이 때문에 잘못 키우면 금방 죽기가 일쑤입니다.

1. 물주기

 

다육식물 키우기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물주기입니다. 일반적인 화초들은 대개 우리나라의 4계절이 자라는데 훌륭한 환경이 되겠으나 이 녀석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의 원산지는 수분이 부족한 건조한 사막지대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른 화초들과는 다르게 잎장에 수분이 포함된 녀석들이죠.

 

봄이나 가을에는 3~4주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그다지 문제가 없습니다. 조금 작은 녀석들은 뿌리가 작기 때문에 수분의 흡수가 느릴 수 있으니 이것들이 모두 마를 떄까지 기다렸다가 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습도가 아주 높기 떄문에 이 녀석들이 자라는데는 꽤 힘든 환경입니다. 이들은 사막이 원산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지나치게 높은 환경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장마철에는 물주기를 중단하고, 비가 멈춘 여름철이라도 저녁에 아주 조금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을 잘못 지키면 저 세상보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용토나 비료의 사용

 

일반 상토보다는 다육용토를 사용하며 화분의 아래쪽과 위쪽은 마사토를 깔아줘야 합니다. 마사토의 비율을 높여주어야 물이 잘빠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녀석들은 물이 제대로 잘 안빠지면 과습으로 잎장이 빠지므로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비료는 왠만하면 안쓰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영양제도 왠만해서는 안쓰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잘못 사용하는 경우에는 잎장이 그냥 녹아버리거나 웃자라는 사례가 많아서 조금 더 건강한 모양으로 키우려면 물만 제때 잘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적절한 온도와 통풍

 

이 녀석들은 높은 온도에는 크게 문제점이 없으나 겨울철의 경우는 영햐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는 실내로 옮겨주는 것이 좋겠죠.

 

여름에는 저녁때 물을 주고 겨울에는 낮에 물을 줍니다. 물 준 후에 화분 내에서 온도가 일정 기간 유지되므로 이러한 시간대를 잘 지켜줘야 원만하게 자랄 수 있겠죠.

 

통풍도 중요한 요조가 됩니다. 하루에 1~3시간 정도는 꼭 바깥공기와 통풍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이런 점은 습도를 절절히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고를 떄 주의할 점

 

잘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품종으로 잘 구매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원래부터 병약한 품종으로 들여온다면 아무리 잘 기르려고 해도 어차피 오래 견디지 못한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잎장이 탄탄하고 웃자라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금이 있는 것들은 올금은 피하고 잎장에 녹이 충분히 있는 것이 튼튼합니다. 그 외에 우수한 것을 잘보는 방법은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다면 서서히 알 수 있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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