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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두개에 물의 적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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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두개에 물의 적정양

 

라면을 다 끓였는데 물의 양이 모자라서

짜게 먹어야 하는 서러움은 먹기 전의 기대감을 실망시키죠.

하지만 이때 찬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라면 맛이 오히려 더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너무 짭다고 여겨지면,

저의 경우에는 바로 옆에 냄비에 물을 조금만 끓여서

넣어주면 그나마 맛을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맛있게 잘 끓인 라면의 맛 그대로는 아니죠.

 

 

라면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나름대로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무슨 라면인지 보기만 해도 대략 알 것 같군요.ㅋㅋ

 

이 라면의 뒷면에 있는 설명서를 잘 살펴보면

라면 1개에 필요한 물의 적정량은 550ml라고 적혀있습니다.

또한 이것은 종이컵으로 3컵의 분량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종이컵에 물을 부어보았습니다.

종이컵이 없다면 가까운 마트나 잡화점에 가면

비싸지 않으니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굳이 라면 때문이 아니라도 평소에 필요할 때가 제법 많으니까요.

 

라면 1개에 필요한 물 = 550ml = 종이컵 3잔

라면 2개에 필요한 물 = 1100ml = 종이컵 6잔

이라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오겠습니다.

 

하지만 라면을 끓여보시면 아는데,

라면의 양이 많아질수록 약간씩 물도 가산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그것은 라면이 물을 빨아들이는 양이 1개보다 2개일 때

2배가 아닌 그 이상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일듯 합니다.

 

산술적으로는 위와 같고,

제가 추천하는 것은 종이컵 6잔 반입니다.

먹는 분의 기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정확한 정답은 없겠죠.

 

종이컵 6잔을 정확하게 냄비에 따라보니 이정도로 차네요.

갑자기 수돗물이 뿌옇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태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ㅠㅠ

 

이 방법만 잘만 따라주면,

물이 많아서 김치나 고추를 팍팍~!! 넣어주어야 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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