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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소주 잘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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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소주 잘먹는법

 

여러명이서 단체로 술을 마시는데,

잘 마시다가 막판에 오바이트를 하면 그 사람의 인상은 구겨질 수 있습니다.

왠지 술도 잘 못고, 평소에 관리도 제대로 잘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대학교 새내기로 들어가서 단합대회를 가거나,

회사에서 회식이 있으면 항상 술은 빠질수가 없죠.

잘 못마시는 분에게는 고통스럽겠지만,

이것이 있어야 분위기가 더욱 자연스럽고 친근함이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술마시기 전에 속을 약간 채워준다.

 

술을 잘 못마시는 사람들일수록

알코올이 몸속에 들어올 때의 강력하게 쏘는 느낌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보통 빈속에 술을 마시면 더욱 더 참기 힘들어집니다.

 

간단하게 군것질 삼아서 빵이라도 하나 먹고 난 후에

소주를 마셔주면 알코올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안주킬러가 된다.

 

회식할 때 여러 사람들에게 눈치를 보이는 것이 안주킬러죠.

하지만 사람들이 많다보면 술에 비하여

안주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약국에서 구매하는 알약을 먹기 전에 속을 채워주듯이,

알코올도 이를 흡수할만큼의 적당한 안주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아무리 술을 잘마시는 사람도

마지막에 오바이트로 꼴사나운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안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이 미안하다면,

미리 가게에서 과자나 땅콩 등의 안줏거리가 될만한 것을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술자리에서 조금씩 먹어주면 소주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집니다.

 

술을 마시는 속도는 처음과 끝이 비슷하게 조절한다.

 

결국 술도 마라톤과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 마시던 속도와 중간, 그리고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옆에서 권한다고 무작정 같이 마셔주기 보다는

페이스를 적당하게 잘 지켜주면,

자신의 주량의 한도가 넘었을 때 스스로 인지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남자나 여자, 그리고 주량에 관계없이

적절한 기분과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그때는 주위사람들에게는 약간 미안할 수 있겠지만,

양해를 구하고 술 대신에 음료수를 마시면서

술자리의 분위기를 계속 유지시켜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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