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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어시스트의 뜻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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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어시스트의 뜻과 규정

 

우리 말로 하면 '도움'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어시스트를 떠올리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선수는 아무래도

예전에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입니다.

 

매우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그러한 성격때문에 유난히 골보다는 어시스트가 많이 나왔던 선수죠.

 

저도 굉장한 팬이었는데 은퇴 후에는 감독으로 좀 활동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행정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군요.ㅠㅠ

 

 

어시스트의 뜻은?

 

어시스트란 골을 넣도록 도움을 준 최후의 패스를 일컫습니다.

 

딱 골 넣기 좋은 찬스인데 그 선수가 직접 욕심을 안부리고

다른 선수에게 또 한번 연결해서 골을 넣는다면,

자신의 어시스트의 기회는 사라지는 것이죠.

 

결국 도움을 원하는 선수는 과감하고 정확한 슈팅을 날리는 골게터에게 연결할 경우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규정

 

어시스트는 FIFA와 각국의 리그가 다른 방식으로 해석이 됩니다.

국제적인 게임인 FIFA의 방식이 가장 중요하므로 이 부분을 중심으로 K리그와 유럽리그의 상황도 알아보도록 하죠.

 

첫쨰, K리그는 패스 후에 그 선수가 상대 수비수를 두명 이상 제치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국 이것은 그 선수의 개인기에 의한 단독 슈팅이라고 해석합니다.

 

프리미어리그(EPL)는 세번의 터치 내에 골을 넣으면 인정해줍니다.

유럽은 제친 수비수의 숫자와는 무관하고 터치에 중심을 둡니다.

 

스페인 리그는 더욱 엄격하여 2터치 이상이 되면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일단 그 나라의 리그에 들어가면 그 것에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숙제가 되겠습니다.

 

둘째, EPL에서는 패널트킥이나 직접 프리킥을 얻은 선수가 다른 선수에 의하여 골이 들어가면 인정받습니다. 이것은 피파에서도 같은 규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이런 경우에 의하여 도움을 올렸던 적이 아주 많았죠. 박지성은 평소보다 골라인 안에서 날카롭던 선수라 상대 선수들의 반칙을 많이 유도했던 것 같습니다.

 

국내리그에서는 이런 경우에 도움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것은 EPL의 방식이 조금 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왠만하면 이 부분도 약간의 수정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여겨지네요.

 

셋째, 골대를 맞은 후에 틔어 나온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거나 상관없이 다시 같은 편의 선수에 의하여 골이 들어간 경우에 인정됩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자신이 찬 공이 상대 선수에 맞을 경우에도 결국 자신이 골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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