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의 검은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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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검은점은 무엇일까?

 

어제가 입추이라고 하더군요.

날씨가 무지 더워서 도저히 가을이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절기가 약간씩 변하고 있는 것이 얼마 지나지 않아 추석도 올 것 같네요.

 

딱 이때 쯤에 길거리에 활보하다 보면

옥수수를 판매하는 노점상이나 과일가게를 많이 보게 되는듯.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이라고 하네요.

 

딱딱할 때는 그다지 맛있는 줄을 못 느끼는데,

막상 뜨끈뜨끈하게 푹~ 쪄 놓으면

입에 들어가는 맛이 참 살살~ 녹는듯~

 

 출처 : thompsonslimited.com

 

검은점의 정체는 무엇인가?

 

옥수수를 먹다보면 가끔씩 알갱이의 끝 부분이

위와 같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뭔가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약간 상한 것 같기고 하고,

그래서 그냥 안먹고 버려야 할지,

아니면 이 부분만 잘라서 먹으면 되는 건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겠죠?

 

알갱이의 끝에 검은색이 보이지만 이것은 상한 옥수수는 아닙니다.

이것을 따놓은 후에 기간이 오래 지나면 서서히 색깔이 저렇게 변합니다.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그다지 맛이 없는 상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처방법

 

대개 옥수수를 재배하는 시골에서는 이런 상태가 되면,

 

첫째로 뻥튀기나 팝콘으로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나름대로 먹는데에 문제가 없는 듯 하네요.

 

아니면 알갱이를 일일이 따서 밥에 넣어서 먹어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잡곡을 넣어서 먹듯이 그러한 방법으로 처리해주는 것이죠.^^

 

둘쨰로, 이것은 농부들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은 다음 해에 심을 종자로 사용하여 낭비를 준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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