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온 이후로 목감기나 코감기에 걸린 사람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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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온 이후로 목감기나 코감기에 걸린 사람이 많아졌다.

 

언제나 2월 말에서 3월 초가 되면 봄비가 오는 것이 연례행사죠. 기나긴 겨울에서 봄이 다가온다는 아주 기분 좋은 자연의 인사 치례 같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도 3월이 된다고 해서 곧바로 따뜻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 방심하다가는 꽃샘추위라는 복병에 당할 수 있습니다. 온도는 상승했으나 바람이 강해져서 체감온도는 사실상 그다지 예전과 많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또한 밤낮으로 기온차가 심해져서 이때쯤에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아주 많은듯 합니다.

 

최근에 봄비가 온 이후에 주위에 코를 흘리면서 훌쩍거리는 사람이 꽤 많이 보입니다.

저도 물론 목에 가래가 끼고 콧물도 나옵니다.ㅠㅠ 감기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닌듯 생각이 드네요. 열은 크게 나지 않으나 지내는 데 약간 불편하기는 합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이런 환절기에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꽃샘추위와 함께 날아오는 바람에 의해서 비염이나 목감기를 앓게 되는 경우가 꽤 많은듯 하네요.

 

결국 이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가끔씩 아침이나 저녁때 식후에 유자차같은 것을 마셔주는 것도 괜찮게 느껴집니다. 저도 최근에 비염으로 마트에 가서 유자차를 구매해서 하루에 한잔씩 마시고 있네요.

 

가족들이 워낙 동시에 증상이 비슷해서 그냥 하나 사왔습니다. 열이 오르는 증상은 없으니 크게 걱정은 없으나 그래도 가래나 콧물이 계속 나오는 것은 지내는 데 불편함이 많네요.ㅠㅠ 아무래도 1주 쯤이 지나면 모두가 회복하고 다시 기분좋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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