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살다보면 성공의 기회가 3번 이상은 온다.

저는 과거에 그다지 큰꿈을 가지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도 그저 부럽게만 생각하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은 그다지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루하루를 아무런 문제없이 있는 그대로 지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한듯 하네요. 따라서 변화라는 것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아 성공의 기회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지금까지 3번의 성공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첫번째는 지금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었으나 아쉽게도 그때는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큰 기회였으나 게임과 이성문제 등에 빠져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을 그저 놓치고 말았습니다.

두번째 기회도 아마 소리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때도 물론 그것이 첫번째에 못지 않은 괜찮은 찬스라고 생각을 했으나 아쉽게도 제가 몸이 좋지 못했네요. 때를 알았고, 그것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몸이 안좋으니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번째 찬스는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세번째 찬스는 한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과연 나에게 올 것인지 절망하던 중에 어느듯 찾아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까지는 조심스럽지만 이것이 나름대로 성공의 길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첫번째와 두번째처럼 이제는 게으르지도 않고, 몸이 않좋지도 않네요. 지금은 조금 더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달라진 인생의 길로 바꾸어 보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