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미드 faking it(페이킹 잇) 동성애를 아름답게 그린 영화

대개 많은 작품에서 동성애자들에 내용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제가 봤던 과거의 영화들의 출현 인물들도

약간은 우스꽝스럽거나 사이코적으로 묘사를 했더군요.

최근에는 그들의 사랑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성애자인 제가 보는 입장에서도 그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듯한

내용의 작품들이 제법 많이 나오고 있는듯 하군요.

미국 드라마 faking it은 레즈비언과 게이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하고

그들도 일반인들과 별 차이가 없는 마인드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자 주인공 에이미와 카르마는 학교에서 유명해지기 위해서

일부러 레즈비언인척 하면서 다른 학생들을 속이고 지냅니다.

이 학교의 남학생들 중에서 꽤 인기남인 부커가 카르마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그는 카르마가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죠.

하지만 실제로 카르마가 레즈비언인 것은 거짓이므로

두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에이미는 카르마와 어릴 때부터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대중들 앞에서 카르마와 키스를 한 후에 그녀를 자꾸 떠오르게 됩니다.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생각을 지금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서서히 남자보다는 여자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죠.

에이미와 카르마, 그리고 부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의 흐름이 교차합니다.

에이미는 카르마에게 자신이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동성애자가 아닌지라 당황하면서 외면하게 됩니다.

제가 본 것은 시즌1만 보았는데 시즌3까지로 마무리가 되더군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전개되는지는 다음 편을 보고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