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출자전환이 재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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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출자전환이 재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팬택의 휴대폰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한번 정도 가져볼까 생각을 많이 해봤던

매력있는 폰이 택팬의 휴대폰이었습니다.

 

국내의 휴대폰 시장은 삼성, LG와 더불어 팬택이 서로 경쟁을 하면서

발전을 이루어 왔는데, 만약 팬택이 문제가 생긴다면 휴대폰 시장의

과점화되어 소비자에게 불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그럼 팬택의 출자전환에 대한 내막을 살펴볼까 합니다.

 

 

팬택의 워크아웃 선언

 

팬택은 한마디로 벤처기업으로서 도저히 따를 수 없을 만큼

대단한 업적을 남긴 기업이었습니다. 예전에 현대가 '걸리버'라는

휴대폰을 출시했지만, 삼성과 LG폰에 밀려서 실패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핸드폰 시장은 대기업 조차 쉽게 손을 내밀수 있는 업종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 시장에서 팬택이 국내에서 당당하게 3위의 자리에 올랐던 것은

벤치기업으로서 정말 기적과 같은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최근에는 애플이 스마트폰을 국내에 거세게 바람을 몰고 오자,

국내의 휴대폰 회사들도 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저마다 새롭고 경쟁력있는

스마트폰을 출시였습니다.

 

그동안 삼성이나 LG에는 미치지 못해도, 팬택만의 시장은

의연하게 존재하여 왔지만, 애플의 등장으로 국내에서의 3위의 자리를

빼앗긴 것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원인이 아니었나 하고

아마추어인 제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마침 팬택은 워크아웃을 선언했습니다.

워크아웃이란 노동자의 파업을 말합니다. 결국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없으니 경영적이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면, 그 다음 단계인

법정관리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팬택의 법정관리를 왜 막아야 하는가?

 

일단 법정관리가 무슨 뜻인지 알아야 겟습니다.

법정관리란 회사가 경영적으로 악화되었으나 회생의 가능성이 보일 때,

제3자로 하여금 대신 그 회사를 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법정관리를 하게 되면, 팬택을 원래 가격보다 아주 싸게

넘겨야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혹시라도 국내의 기업들 중에서 팬택을 사들인다면

크게 문제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타국에서 팬택을 인수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기술을 고스란히 넘겨줘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시장에서 고전의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팬택의 법정관리를 막을 방법은 무엇인가?

 

일단 국내의 경쟁사인 삼성, LG, 애플사가 출자전환을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출자전환이란 채권자의 회사가 그 회사의 부채를

갚아주는 대신에 주식을 배당받는 제도를 말합니다.

 

현재 이들 3사가 가지고 있는 부채의 규모로서 출자전환을 하게 된다면,

팬택은 당장의 위험을 넘기고, 경영적인 정상화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들 회사들이 미온적인 반응으로 팬택의 앞날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인 듯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정부에서 팬택에게 부채탕감을 위해서

지원을 해주는 방법이 있으나, 이 역시 현재의 상황으로서는

젼혀 움직임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팬택을 걱정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민들 뿐이고,

국민들의 능력으로서 팬택을 구제하기는 힘들고,

법정관리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도울 회사와 정부는 나서지 않으니

참으로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경영을 잘몰라서 도움의 말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현재의 어려움을 가장 현명하게 처리하여, 다시 예전처럼 예쁘고

매력적인 휴대폰을 많이 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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