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측면공격수(윙어)의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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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측면공격수(윙어)의 전성시대

 

시대가 지남에 따라서 축구도 조금씩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FIFA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받는 포지션으로

최전방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드가 많았지만,

요즘은 그러한 양상에서 변화가 많이 바뀌었죠.

 

메시와 호날두라는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들은

최근 6년 전부터 축구의 왕좌를 계속 지켜왔는데,

이들은 모두가 측면공격수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합니다.

 

출처 : 레알마드리드 홈피

 

과거 측면공격수의 역할은?

 

예전에는 주로 윙어라는 용어를 더욱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언어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측면에서 미드필드나 공격수들을 위한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재도 전통적인 윙어의 중요성은 여전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나 맨유의 디마리아 등은

자신이 골을 넣기 보다는 톱에게 조금 더 좋은 상황을 연출하는

조연의 역할을 하는 전통적인 윙어에 가깝습니다.

 

굳이 현대나 과거의 역할수행이 관계 없이

감독이 원하는 전술에 가장 적합한 것이 플러스가 될 수 있겠고,

무엇보다 팀과 조화가 잘 될 수 있어야 겠죠.

 

출처 : FC 바르셀로나 홈피

현대 측면공격수의 역할은?

 

요즘은 과거와는 다르게 스트라이커의 역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타겟형에서 연계형으로 변화한 듯 합니다.

 

스트라이커가 그냥 공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미드필드와 함께 수비와 공격을 함께한다는 것이죠.

 

또한 공격의 변화나 창조성을 주기 위하여 포지션을 주기적으로 바꾸어주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측면공격수는 가끔씩 톱을 대신하여

골을 넣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해진 한명의 스트라이커를 막는 것보다는

다양한 미드필드진이 변화를 주면서 공격하는 것을 막는 것이

 

보다 어렵다는 것이고

다르게 말하자면 공격이 조금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

현재 축구전술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을 하는 흔적은 보이지만,

이러한 전술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탓으로

여전히 공격에서 결정을 내지 못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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