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할려고 해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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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할려고 해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ㅠㅠ

 

요즘 문제로 떠오르는 것이 정치무관심이라고 합니다. 그냥 누가 대표로 뽑히던 상관없다는 거죠. 누가 하던 그냥 알아서 하라는 식인데...

 

제가 지금 그런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저와 비슷한 분들이 꽤 많은듯 아는데... 하지만 민주주의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투표는 하긴 해야 되겠죠.

 

 

오늘도 거리에서는 각 후보들을 지지해달라는 구호소리가 들리더군요. 매일 받는 명함도 주면서 꼭 한표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선거기간에는 워낙 여기저기서 이런 상황에 접하다보니 별로 관심이 없어도 어느새 몇번 후보에 누가 있는 지를 알게 됩니다. 대략 기호 3번 정도까지는 익혀지는 듯 한데 그 이후부터는 조금 관심을 가져야 알게 되는듯.

 

이제 투표가 1주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그다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네요. 그렇다고 굳이 미워할만한 후보도 없습니다. 이러다보면 결국 선거일에 불참할 듯 한데 말입니다.ㅠㅠ

 

하지만 왠만하면 정치무관심은 그다지 오래 두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요즘은 정치에 관련한 이야기는 다른 사람과 왠만하면 않하려고 하다보니, 어떤 당이든 상관없이 조금씩 관심이 줄어드는 듯 합니다.

 

지나친 열기도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무관심도 좋지 못한 걸 인정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를 이끌어 가실 분들인데 자신이 직접 뽑는 다는 것이 정말 의미가 큰데 말입니다.

 

이렇게 민주주의의 발전된 시기에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저도 안타까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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