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반존대나 반말의 의미와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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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 반존대나 반말의 의미와 대응방법

 

최근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어린 커플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는 남자가 더 나이가 많아야 더 잘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한살 차이에 대한 관념은 커지겠죠. 그런데 그 보다 더 차이가 많이 나면 아무래도 약간 동생같이 귀엽다고 생각을 하기 마련일 것입니다. 물론, 남자로서 보인다는 느낌도 연상보다 기대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1. 반존대나 반말을 하는 의미

 

착각하기 쉬운 오해

 

가끔씩 편안하게 반말을 섞는 경우는 말 그래도 누나일지라도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져서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의 입장에서 어쩌다가 한번씩 하는 반존대에 자신에 대하여 막연하게 상대가 좋아할 것이라는 것은 금물입니다.

 

누구든 같이 오래지나다보면 나이에 상관없이 가끔이 말끝이 허려지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저도 은연 중에 그런 경우가 많아서 가끔씩 지적을 받곤 합니다. 하지만 연상녀가 좋아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죠.

 

좋아하는 마음의 확인

 

예전에 비하여 반존대의 횟수가 많아졌다는 것이 확연히 느껴질 떄는 연하남의 감정이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연하남의 입장으로서는 누나로서 대하기 보다는 자신의 여자로 대하고 싶다는 것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거죠. 여성으로서는 남성에게 귀엽고 애교스럽게 보이는 것을 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남성, 특히 연하남으로서는 자신이 어려보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럿은 자신이 남자가 아닌 그냥 아는 동생이란 의미가 되니까요.

 

2. 남녀의 대응방법

 

연하남

 

반말은 말그대로 친구처럼 하는 이야기이고, 반존대는 반말과 존대를 이야기 중에서 섞어서 하는 것입니다.

 

예 : "너, 오늘 패션이 귀여워요."

"누나, 내일 저녁때 혹시 시간 있어?"

 

이런식으로 하는 건데 결국 상대에게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봐야 하겠죠.

 

이런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했을 때 연상녀의 반응에서 표정이나 리액션 등이 나쁘지 않다면 간간히 섞어서 계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갑작스런 짜증이나 대화가 끊기는 등의 반응이 보이거나 대화는 하지만 짜증남을 숨기는 상태라면, 당연히 그것을 잘 포착해서 더욱 조심스럽게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런 상황에서의 반응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을 없을 것이고, 결국 자신이 상대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것이 정답이 되겠습니다.

 

연상녀

 

남성이 갑자기 말투가 달라지고 호칭을 바꿔부른다면? 자신을 누나라고 하지많고, 이름이나 "너" 등으로 부른다면 일단 한두번 정도는 농담삼아서 누나로 부르라고 꾸짖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호감이 있다면,) 그런 호칭에 기분이 나쁜 기색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건 만으로도 애써서 시도한 용기가 한풀 꺾여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고 오히려 어색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몇번 농담으로 꾸짖었는데도 계속 그런 말투가 이어질 경우에는 혹시 자신도 그 남성이 마음에 든다면 서서히 그가 자신에게 다가오기 위한 시도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처럼 대해주면서 그가 다가 오는 것에 대한 환영의 리액션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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