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나 태풍 등에 대한 치수대책이 제대로 안된 곳이 여전히 많다.

홍수나 태풍 등에 대한 치수대책이 제대로 안된 곳이 여전히 많다.

 

며칠 동안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네요. 제가 사는 부산지역에 있는 온천천은 하루 종일 대단히 많은 양의 물이 계속 흘러내립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크게 문제는 되지 않으나 치수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곳은 자동차가 떠내려 가는 등으로 문제점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그런 지역은 여름철만 되면 이런 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1. 폭우가 쏟아진 후에 물이 잘 안빠지는 지역은 항상 피해를 받는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엄청난 양의 물이 고여서 집안에 까지 물이 차는 지역이 아직도 제법 있습니다. 제가 전에 살던 지역은 부산의 OO지역이었는데 집중호우가 한번 내리고 난 후에 다음날 아침에 허리까지 물이 차오르더군요.

 

그날 아침은 하루 종일 집에 고인 물을 빼내느라고 시간을 보냈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이사를 했지만 아마도 그 지역은 여전히 그때와 비슷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현상은 특정 지역에 하천의 물이 쏟아져 나오거나 하수도 시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생깁니다.

 

2. 그런 지역에 대한 정부대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같은 부산지역이라도 어떤 곳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꼭 피해이 생기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문제죠. 따라서 이런 곳들을 위주로 치수대책을 마련하여 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투자하여 꼭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치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곳은 땅값도 제대로 오르지 않고, 주위에 습기가 많으므로 위생에도 좋지 못합니다. 저도 그런 곳에서 몇년 지내봐서 아는데 주민 각자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므로 국가가 꼭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