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어울리는 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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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어울리는 치마

 

우리 사회에서 치마는 거의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부드럽고 유연한 성격과 체격적인 모양에서

스커트와 매치가 잘 된다는 것 때문인 듯 합니다.

 

스커트나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나타내는 대명사로 생각하고 있고,

남자가 그것을 소화하기에는 뭔가 조금 민망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 honestfare.com

 

그럼 왜 남자가 치마를 입으면 이상해 보일까?

 

저의 생각에서는 요즘의 스커트는 대개 짧게 나오기 때문에

다리 모양이 예뻐야 하는데 남성의 근육질의 다리와는 어울리지는 않는 듯 합니다.

 

남성의 강함과 치마의 아름다움은 전혀 매치가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다리에 털을 깎지 않은 채로 입으면 완전 구경거리가 되겠죠.

그렇다고 털을 밀고 입는다고 해도 그다지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그럼 남자는 어떻게 코디해야 치마가 어울릴까?

 

저도 이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앞치마에 티셔츠를 입은 식당의 남성을 보고,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남자가 앞치마를 입은 모습인데,

아래는 바지를 입고 있기 때문에

다리의 노출에 대한 흉함도 없고,

보기에도 민망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는 기분이 듭니다.

 

결과는 바지를 입은 채로 슬림하지 않은 스커트를 입어주면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원피스를 입은 후에

위에는 헐렁한 셔츠나 점퍼를 입어주고

아래에는 바지를 입어서 코디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코디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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