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제 골라인판독기 도입할 떄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이제 골라인판독기 도입할 떄가 되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이전과 많이 달랐던 것은

아무래도 골라인판독기의 도입과 스프레이 시스템이었습니다.

 

비록 우리나라와 시간대가 너무도 차이가 많이 나서

밤잠을 설치면서 봐야하는 악조건이 있었지만,

한국의 게임이 있는 날에는 빠짐없이 TV 앞에 섰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결과는 참담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나 EPL에서 도입한 골라인판독기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서는 정말 탁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여전히 분데스리가나 세이에A에서도 아직 골라인판독기가 도입이 되지 않았지만,

내년이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가끔씩

 

"이건 진짜 골인지 아닌지 헤깔린다!!"

 

이런 생각을 하지만, 이 시스템으로 한번 더 확인해보면

이런 의문은 정말 명확하게 사라집니다.

 

또한 신판의 눈으로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골과 노골의 차이가 미세한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번 FC서울이 그런 경우로 인하여

골이 노골로 선언되어 한골을 손해보는 상황에 이르렀죠.

 

이미 전세계가 이 시스템의 장점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나라도 프로축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빠른 시간 내에 도입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왕이면 아시아에서 K리그가 이러한 시스템을 가장 빨리 도입한다면,

가장 발전되고 현명한 리그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