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2. 18:00 나의 생각
우리 동네 공원에 있는 정이품송 닮은 소나무
예전에 저는 소나무를 약간 지저분한 나무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줄기를 커트해주지 않고
자연산 그대로의 소나무만 봐왔지 때문에 그렇게 느꼈을 듯 합니다.
아마도 다른 분들도 거의 비슷하게 느꼈을뜻.
하지만 요즘의 소나무를 살펴보면,
조경하시는 분들이 관리를 잘해서인지
다른 어느 나무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나름대로의 멋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것은 우리 동네에 있는 정이품송과 꽤 많이 닮은 소나무입니다.
예전에 중학교 수학여행을 속리산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이품송을 보고
"소나무가 저렇게 멋지고 고풍스러울수 있을까!!"
하면서, 어린 마음에도 감탄을 금치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위의 나무는 우리 동네에서 자칭 최고로 멋집니다.ㅋㅋ
저도 공원에 들렀다가 저놈은 사진에 한번 담고 싶어서
이렇게 몇 컷 찍어서 블로그에도 올려보네요.
이놈은 도대체 나이가 몇살일까요?
아마도 저보다 훨씬 오래된 나무일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50년 이상이 되지 않았을까 추축을 해봅니다.
소나무야 말로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의 나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모양이 조금 못생겼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마도 저의 짧은 견해였던 것 같고,
실제로 조경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가꾸어주면,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려줄 나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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