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7. 19:17 나의 생각
뷰티인사이드처럼 자고 나면 외모가 바뀌면 재밌을듯~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주인공이 자고 일어나면 외모가 바뀌죠. 남자, 여자, 노인, 꼬마, 아줌마, 외국인 할 것없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바뀌는데요.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스스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나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서 자신에 대한 컴플렉스를 느낍니다. 하지만, 꼭 그게 불편한 점만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저의 경우는 외모가 계속 바뀌어도 나름대로 괜찮을듯 합니다. 성을 바꿔서 살아보기도 하고, 조금 나이가 많아지거나 어려지는 것도 괜찮을 듯 하고, 외국인으로 변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까운 지인들이 적응하는데 힘들겠지만, 그냥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외모나 성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수술을 통하여 성형이나 성전환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일부를 변형하는 것으로 실질적으로 바뀐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래서 스스로의 외모에 불만이 있다고 할지라도 만족을 하면서 그냥 자기다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겠죠.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만족스럽다면 아무 상관없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살아가는 데 아주 힘들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자신의 모습을 단 하나로만 가지는 것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은 있으나 나이가 들면서 자신에 대한 지겨움이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한번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라면 다양한 외모를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저는 더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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