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의 아름다움과 불편함 중에서 뭘 선택할래?

반응형

 

하이힐의 아름다움과 불편함 중에서 뭘 선택할래?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발들 중에서 가장 불편하고 비과학적인 신발이 하이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남자들이 군대에서 신는 워커도 불편함에서 빠지지 않지만, 그래도 오래 신다보면 조금씩 몸에 맞아간다는 느낌이 있는데, 하이힐에는 이러한 여유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의 치명적인 매력에 한번 빠지게 되면, 그러한 위험성도 어느듯 잊고 아름다움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됩니다.

 

 

□ 키높이와 여성스러움의 극대화

 

요즘은 일반 신발에도 깔창이 있기 때문에 키높이의 기능이 있으나 아마도 이러한 용도로서 가장 먼저 사용된 것이 하이힐일 것입니다. 키가 작거나 상체에 비하여 하체가 짧은 분들이 이것을 신게 됨으로써 신체적인 컴플렉스를 많이 떨쳐버릴 수 있겠죠. 실제로 요즘처럼 스키니진을 많이 입는 시대에서는 짧은 다리로는 대중 앞에서 당당하게 다니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주고,  다리의 모양을 최대한 여성스럽고 섹시하게 만들어 주므로 가장 예쁘게 보이고 싶은 자리에서는 꼭 신고 싶은 아이템이 되겠죠.

 

 

하지만 불편하고 너무 위험해 보인다.

 

가끔씩 하이힐을 신고 계단을 내려가는 여자분들을 보면 보는 입장으로서도 참 아찔합니다. 정면으로 똑바로 걷지 못하고 옆으로 조심해서 한발 한발을 계단에 딪어야 하는데 혹시라도 실수를 하게 되면 넘어질 수도 있겠죠.

 

그냥 평지라고 할지라도 다리를 잘못 딪어서 옆으로 발목이 삐꺽하게 되면 바로 부상의 위험이 있겠죠. 또한 발가락의 앞부분에 충격이 계속 가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안쪽으로 휘게 되는 증상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모양은 좋을지 모르나 부작용이 너무 많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지인이면 안신었으면 좋겠고, 그냥 모르는 사람이면 한번쯤 신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 그것도 약간은 이기적인 생각이 될 수 있겠죠.

 

그래서 종합하건데 하이힐은 조금 위험하므로 요즘은 다른 예쁜 신발들도 많으니 신는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