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의 속옷모델 사진이 너무 큰 것은 아이들에게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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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속옷모델 사진이 너무 큰 것은 아이들에게 안좋다.

 

요즘은 실제 사람크기의 모델을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사각형 안의 작은 사진보다는 아무래도 더욱 현실적이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쳐다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다른 가게보다 그쪽의 가게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생기죠. 저도 별 생각없이 쳐다보던 것이 의외로 그것이 광고효과가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론 이것은 마케팅적으로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좋은 현상이겠죠. 하지만 이것이 조금은 야한 사진으로 나올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가 볼 경우에 어떤 생각을 가질지 참 걱정이 되네요.

 

솔직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노출이 된 사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인인증을 하지 않아도 속옷이나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사진을 보는 것은 이제 일반화 된 상황이죠.

 

저도 어렸을 떄 그런 이미지를 책에 넣어다니거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저장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것은 의도적으로 노출된 이미지를 보려고 할 떄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거리에 있는 실제 사람모양의 사진은 별 의도 없이 지나가던 꼬마들도 분명히 유심히 쳐다보게 될 것입니다. 성인인 제가 봐도 시선이 끌리는데 아이들은 더욱 심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여자보다는 남자아이들에게 자극이 더욱 심하겠죠.

 

성인의 예쁘고 몸매가 좋은 여성이 속옷을 입은 모습이 그대로 거리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홍보효과가 좋다고 할지라도 적당히 아이들의 눈길까지 고려해가면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법적으로 강력한 통제는 힘들겠지만, (실제로 노출되는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쳐다 봤을 떄도 문제가 없을 정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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