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카운터에서 계산을 오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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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카운터에서 계산을 오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요즘은 재래시장보다 오히려 마트가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재래시장은 그다지 많이 가지 않는 편입니다. 채소가 싱싱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비위생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하지만 당연히 우리의 재래시장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마트에서 재미있게 장을 보다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려는데 사람들이 대체로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조금만 신경써도 그렇게는 되지 않을텐데 참 안타까운 점이네요.

 

나이가 많이 든 세대가 아니라면 누구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이 익숙하겠죠. 여기 저기 걷다보면 시식코너도 많고, 먹고 싶은 것이나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지갑의 돈이 저절로 빠져 나가는 곳입니다.ㅠㅠ

 

그래도 적당히 꼭 사야만 하는 것들만 골라서 바구니에 넣어야겠죠. 그렇게 필수품만 고른다는 것이 막상보면 바구니에 꽉~ 차~ 있습니다. 이런~~!! 여기저기 할인한다는 것들에 현혹되어 구매하다보니... 계속 아낀다고 해도 그들의 마케팅에 속아서 돈을 쓰게 되네요.

 

그렇게 재미있는 쇼핑을 마치고 나서 카운터에 가보면. 저녁이거나 주말이라면 계산을 기다리는 사람이 줄을 서 있습니다. 점원이 물건 하나하나를 찍어서 가격을 책정할 떄까지 대체로 손님들은 멍~하게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은 얼마입니다.!!" 이때서야 느긋이 지갑을 꺼내서 포인트 카드를 찾아서 주고, 가격에 맞는 돈을 꺼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건을 줄 떄 알아서 바구니나 가방에 담아 넣어야 하는데, 멍하게 있다가 계산을 마치고 나서 천천히 담아 넣고 있습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참~ 쓸데없는 시간이 흘러가서 답답하기만 하죠.

 

계산하기 전에 미리 포인트 카드는 찾아서 꺼내 놓는 게 좋겠습니다. 돈은 계산하기 편하도록 지폐를 질서정연하게 두면 계산하기 빠르겠죠. 물건을 담는 것은 양에 따라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뒤에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해서 담아주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 것들은 별것이 아니지만 카운터의 점원이나 뒤에 기다리는 손님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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