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미역 유통기한, 보관법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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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미역 유통기한, 보관법 알기

 

물미역에 비하여 마른미역은 유통기한이 깁니다.

이것은 다른 음식에서도 비슷한 원리로 이용하는듯 합니다.

멸치, 다시마 등을 살펴봐도

마른 음식은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몰라도

냉장고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렇게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것은

인간의 지혜의 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통기한

 

마트에서 구매한 건미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간이면 이 미역을 먹기 힘들겠군..."

 

하지만 그것은 유통 중에 상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이 가능한 기간을 뜻합니다.

결국은 집에서 저장만 잘해두면 되는 것으로

이 기간은 단지 판매 시의 기간에 불과합니다.

 

대개 실온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잘 보관해두면,

1~2년이 지나도 먹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보관법

 

☑ 냉동보관하기

 

냉동실에 넣어 둘 경우에는 미역을 칼로 1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나눈 후에

비닐팩이나 락액락에 넣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닐팩없이 그냥 넣어두면 냉동실의 쾌쾌한 냄새가 베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꼭 싸서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으니,

양이 많을 경우에는 실온에서의 저장방법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 실온보관하기

 

이때는 신문지로 미역을 잘 감싸준 후에 비닐로 포장한 상태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들지 않은 서늘한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2년 정도까지는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저장상태에 좋지 못하면 가끔씩 빨리 변질 될 수도 있으므로

상태가 조금 눅눅하다 싶으면 햇빛에 말려준 후에 다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불어 놓았을 때 상태가 탄력있고 윤기가 있으면 먹어도 괜찮고,

흐물흐물하거나 여기저기 흩어진 상태가 된다면

그냥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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