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3. 12:55 나의 생각
성형미인은 미인에 끼워줘도 될까?
요즘은 성형기술이 워낙 발전을 해서 길거리를 걷다 보면 못생긴 여자분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다들 성형을 한 분은 아닐 것이고, 패션이나 헤어스타일링, 화장 등으로 예쁘게 보이는 분도 꽤 많으시죠.
하지만 성형으로 인하여 외모가 몰라보게 예뻐졌다면, 그런 분은 어느 정도의 선에서 이해를 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어디까지나 이 기준은 제가 생각하는 것으로 실제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에 성형미인이 되었으나 원래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지인이 길거리에서 갑자기 마주쳤을때
"야~!! 너 요즘 예뻐졌구나^^" 이런 말을 건네면서 수술을 한건지 잘 표시가 안나면서, 남들도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는 정도라면 미녀에 포함시켜줘도 될 듯 합니다.
또 다른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이 전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에도 스스로의 과거를 알려줌으로써 남들에게 외모를 속이지 않는 케이스입니다.
비록 한때는 추녀였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과거를 공개할 정도라면, 남들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이 사람을 좋아할지 좋아하지 않을 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미녀로 포함시켜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후에 현재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게 되었고 지인들도 한눈에 잘 알아보지 못하는 케이스에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자신이 성형미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누군가를 만나서 바뀌 외모로 인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경우에는 현재는 예쁘지만 마음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지 못하므로 그것은 과거와 현재가 단절된 자신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약간의 괘심죄를 포함하여 미녀가 아니라고 해야 겠습니다.
요약하지만, 성형을 했을 지라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라고 한다면, 왠만하면 그냥 미녀가 맞다고 해주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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