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층간소음은 당해보면 정말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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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층간소음은 당해보면 정말 고통스럽다.

 

요즘은 아파트가 워낙 많아지다보니 도심지에 사는 분들은 아마도 층간소음에 대한 경험을 많이들 하셨겠죠. 대개 이 상황은 바로 아래층에 거주하는 분이 느끼는 거죠. 그러다보니 우연히 에레베이터에서 아래 위층 사람이 만난다면, 솔직히 소음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하지만 이웃이라 시끄러워도 짜증도 제대로 못내는 것이 현실입니다.

 

1. 당장 위층에서 시끄러워도 해결책이 없다.

 

저희 가족들의 경우에는 그다지 요란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래층에 사는 할머니가 자주 잔소리를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바로 얼굴을 대면하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경비아저씨에게 인터폰으로 연결해서 대신 좀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그런 때는 별 잘못이 없는 경비아저씨만 중간에서 속상하는 일이 생기는 거죠.

 

그렇다고 직접 위층으로 찾아들어가는 것도 좋지 않은듯 합니다. 비록 최대한 감정을 줄이고 신사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하더라도 결국 소음을 줄여달라는 이야기가 결국 이웃 간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정서때문에 아무리 시끄러워도 이웃 간에 솔직히 말을 잘 못하고 서로 참고 인내하면서 사는듯 합니다.

 

2. 결국 다른 방법보다는 각자 매너를 지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직접 이야기 하는 것도 안되고, 그렇다고 제3자를 통하여 이야기하는 것도 안되므로, 결국 방법은 서로 간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하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혹시라도 일상생활에서 아래층의 사람이 소음으로 견디지 못하여 조금 조용히 줄 것을 요구한다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무런 악감정없이 시정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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