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가로수가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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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가로수가 너무 부족하다.

 

제가 지금 사는 곳은 신도시라서 도로가 쪽에는 가로수가 꽤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정도의 나무를 심으려고 한다면, 꽤 도로 폭이 넓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신도시를 벗어나보면 도로가 너무 좁습니다. 도저히 나무를 심을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거죠. 고로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은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겠죠. 이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정말 힘듭니다.

 

저도 예전에는 나무가 별로 없는 일반의 도시에 살았기 때문에 아마도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을 그대로 계속 마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도시의 넓은 도로변을 처음 접하게 되면 아마도 "이렇게 넓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공간에 가로수를 심게 되고,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서 자전거를 마음놓고 다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에 건설한 도시들은 이미 건물들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지금은 도로를 확충시키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선진국들은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발견했더군요. 그것은 집집마다 옥상에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옥상녹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들이 일부러 돈을 들여서 나무를 심는 것은 쉽지는 않겠죠. 이것도 지자체가 경비를 어느 정도 지원해주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제도가 활성화되면 우리나라도 조금은 더 좋은 모습으로 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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