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레즈비언이 등장하는 SF미드 세 작품

요즘 미드를 보면 자주 나타나는 소재가 레즈비언의 사랑입니다. 게이도 자주 등장하기도 하는데 레즈비언이 조금 더 자주 나오는듯 하네요. 대체로 드라마 상의 주인공이나 조연급의 여배우의 동성애를 보여주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제가 봤던 SF미드 중에서도 이런 소재가 나타난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세작품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내용도 재미있으면서 여배우들의 연기도 꽤 예뻤다고 생각되네요.

1. 원헌드레드 시즌2

여주인공과 지상의 여성 족장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됩니다. 왼쪽 금발 여성이 여주인공이며 오른쪽의 얼굴에 먹칠을 한 여성이 족장입니다.

핵전쟁이 일어난 후에 우주에 있던 사람들이 내려와 지구에 생존한 인류들과 대립을 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두 여자는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 있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연인 사이가 됩니다.

2. 로스트걸 시즌 1

로스트걸의 주인공은 서큐버스로서 남자와 여자에게 모두 애정을 보입니다. 그녀와 한번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 성적으로 끌리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RPG게임을 많이 하신분들은 서큐버스라는 캐릭터에 꽤 익숙하실 것입니다. 음란마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양성애를 가진 여자 요괴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마음은 나쁘지 않으며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녀는 늑대인간인 남자를 좋아하면서 여의사를 동시에 좋아하는 양성애를 보입니다.

3. 산나라 연대기 시즌2

왼쪽은 인간계의 공주이며 오른쪽은 로브의 딸로 자란 에레트리아입니다. 1부에서는 주인공인 윌을 좋아했지만, 2부에서는 흑인인 공주를 사랑하게 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여왕의 반대에 의하여 이루어지지 못하고 공주는 엘프계의 왕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레즈비언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영화가 꽤 많은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F미드를 좋아하다보니 그 중에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